포항 장량과 김포 신곡, 원주 무실 제3지구 등 수도권과 지방도시 4개 지구 1백5만평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김포 신곡지구 등 수도권 4만평과 원주무실 제3지구, 목포옥암,포항 장량 등 지방도시 1백1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각각 지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이번에 지정한 택지개발예정지구는 수도권 2천가구, 지방도시 2만6천가구 등 모두 2만8천가구에9만4천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건교부는 밝혔다.
이들 지구는 사업시행자인 지방자치단체와 대한주택공사에서 개발·실시계획을 각각 수립, 토지매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택지조성공사에 착수해 2~3년뒤 택지로 주택건설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지정된 택지개발예정지구는 △김포 신곡지구 4만평(2천가구) △원주무실 제3지구 15만9천평(7천가구) △목포 옥암 80만3천평(1만7천가구) △포항 장량 5만4천평(2천가구)이다.이들 지구중 원주 무실과 포항 장량지구는 주택공사가, 신곡은 김포시, 목포 옥암은 목포시가 각각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포항 장량은 포항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5.2㎞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장성, 양덕 토지 구획정리사업지구와 연계돼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정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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