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이 개통된데 이어 2호선 건설공사가 진행되는등 대구도 본격적인 지하철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송 분담률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은 시내버스이다.이같은 사실을 고려할 때 대구시가 경제난으로 가계사정이 어려워진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3일부터 일반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좌석버스 2개노선 61대를 일반버스노선으로 전환하기로한 것은 환영할만 하다.
그러나 배차간격등에 문제가 있는 노선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기 일쑤다.수성구 범물동에서 경산 대구대를 오가는 814번과 814-1번은 운행시간이 1시간20분~1시간40분이나 걸리는 데다가 배차 간격도 30분이나 돼 편리성과는 거리가 멀다.
대구대, 효성가톨릭대, 경일대, 경동정보대등 4개 대학의 등·하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노선인만큼 15분정도로 배차 간격을 줄이는 한편 대구대를 출발해 범어네거리를 지난 시내로 운행하는노선도 신설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점옥(경산시 하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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