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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주택 '의료박물관'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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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원 1백주년을 맞는 계명대동산의료원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념사업을 다양하게 펼친다.

지난 1899년 10월 제중원으로 개원, 올해로 개원 1백주년이 되는 계명대동산의료원은 지난 1일 0시2분에 탄생한 신경하씨(28)의 2남에 대해 '평생 무료 진료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1백주년 기념행사의 막을 올렸다.

의료원측은 대구시 중구 동산동 424번지 선교사 주택 2동(대구시지정 문화재) 4백평을 '의료선교박물관'으로 꾸며 오는 7월 문을 열 계획. 이곳에서는 제중원 당시 선교사들이 사용했던 현미경,청진기, 수술 및 치과기구 등 의료기기 2백여점과 생활도구 50여점과 과거 시술장면, 병원전경 사진 5백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또 상·하권 1천쪽 분량의 '1백년사'와 시대별 정치·경제·문화·종교 상황과 의료원 모습을 담은 1백년 화보집(5백쪽)을 오는 6월 발간한다.

또 체신부를 통해 동산의료원 개원 1백주년 기념우표와 엽서를 발행(10월)하고 '개원 1백주년 기념 퀴즈 대잔치'와 '지역민 솜씨자랑대회'도 마련할 계획.

이밖에 의료원은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등 해외 의료선교활동 전개와 국제학술대회 유치, 동산의료원이 개척한 대구·경북지역 교회(4백여개)의 활동상황과 변천과정에 대한 보고회, 환자를 위한음악회 등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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