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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검거 시민들 큰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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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오후 5시쯤 안동시 운안동 골목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소나타 승용차가 권모양(13.학생)을 치어 중상을 입혔다. 운전자(35.회사원)는 급정차 했으나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듯 쓰러진 권양을 내버려 둔채 달아났다.

그러나 운전자는 얼마 가지 못해 붙잡혔다. 인근 건물 안에서 우연찮게 현장을 목격한 시민(31.자영업)이 경찰에 알렸기 때문.

그 이틀전 밤 11시50분 쯤에도 안동시 태화동 소주방 앞길에서 프라이드 승용차가 길가던 금모씨(20)를 치어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났다. 하지만 이 승용차 역시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택시 기사(28)가 2㎞나 추격해 번호를 알아낸 뒤 112에 신고하는 바람에 운전자가 검거됐다.

최근들어 시민 제보로 뺑소니 범인들이 붙잡히는 경우가 줄을 잇고 있다. 작년에만 그같이 해서잡힌 뺑소니는 15건. 경찰이 범인을 잡은 뺑소니 사건 1백27건의 15%를 차지했다. 안동경찰서는이들 신고인 15명을 서장실로 초청, 합계 5백95만8천원의 보상금으로 지급하고 '용감한 시민상'을시상했다.

작년 9월부터 뺑소니 사건 전담반을 설치한 안동경찰은 신고인들에게 30만∼5백만원의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

그러나 뺑소니는 경제난 이후 급증 추세를 보여 경찰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작년에 발생한 안동지역 뺑소니는 1백41건으로, 2년 전 보다 6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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