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구청서 장례절차 도와줍니다

울산시 북구청이 6일 새해부터 '장례지원 생활민원처리반'을 구성, 원하는 주민들의 장례절차를지원한다.

구청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장례지원반'은 상을 당한 주민이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신고하면 즉시현장에 출동해 상가천막과 근조등, 병풍, 돗자리, 식탁 등 각종 장례용품 지원과 사망신고 대행,장의사 알선 등 장례에 관한 업무전반을 지원할 계획.

문의는 구청 총무과(전화 257-0313, 259-4234)와 각 동사무소.

조승수 북구청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도시민의 개인주의 등으로 이웃간 상부상조 정신이 희박해지고 있고 영세민이나 결손가정 등 장례를 치르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져 별도의 민원처리반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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