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울며겨자먹기식 이용"
○…지난달말 지하철 요금을 50원 올린 대구시지하철공사는 요금인상에도 지하철 승객이 줄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나서 이채.
지하철공사측은 "요금인상 이후 승객이 일시적으로 줄 것이란 예상과 달리 하루 이용승객이 14만7천~8천여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변. 이에 대해 시민들은 "일방적으로 요금을 올려도 승객들은'울며 겨자먹기'로 지하철을 계속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운영적자를 승객들에게 전적으로 떠넘기는 것은 부당하다"고 일침.
●文시장, "난방늦었다"지적
○…문희갑 대구시장이 11일 간부회의에서 "실.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일해야한다"고 다그쳐 새해에도 문시장의 채찍질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
문시장은 "요즘같이 추울때면 난방담당 직원이 일찍 준비해서 직원들이 출근하면 훈훈하게 해야하는데 오늘은 늦었다"고 지적.
문시장은 또 작년보다 산불이 줄어든것은 관계공무원들이 열심히 뛴 덕택이라 공치사하고 "잘하면 발탁하고 못하면 문책할 것"이라 강경기조를 계속.
●"경찰인사 연령기준은 문제있다"
○…경찰청장 전격 경질 이후 세대교체, 개혁적 인사기용등 인사태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되자 경찰관들은 향후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연령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는 반응들.
경찰관들은 "정부의 방침이 경찰 개혁인 만큼 대구, 경북경찰청장 모두 바뀌지 않겠느냐"면서 지역에 누가 올 것인지 점치기에 골몰.
이에 대해 대구지방경찰청 한 간부는 " 젊은 사람들은 모두 개혁적이고 정년에 가까운 사람들이비개혁적 인물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로만 인사를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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