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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명예퇴직 "좁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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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에서 62세로 교원 정년이 단축되고 교육 개혁 추진에 따른 부담 등으로 올 2월말 실시할 명예퇴직 신청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교원 명퇴 경쟁'이 예상된다.

대구시·경북도 교육청은 정년 단축 확정에 따라 지난해 10월 받은 명퇴 신청을 인정치 않고 올2월 말 명예퇴직 신청을 새로 받기로 했다.

경북도 교육청은 15일 부터 18일까지, 대구시 교육청은 19일 부터 21일까지 명퇴 신청을 받는다.시·도교육청은 34년 9월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명퇴 신청을 받고 42년 8월31일 이전 출생자는 65세 정년을, 42년 9월1일 이후 출생자는 62세 정년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이번 명퇴에서 65세 정년을 적용 받는 42년 8월말 이전 출생자들의 신청이 급증할 것이나 교원 수급난·예산 부족 등으로 전원 수용이 어려워 선정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시·도교육청은 명퇴 신청자 선정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쯤 명퇴 신청자를 확정할 방침이며 명퇴수당 부족분은 재정특별회계특융자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명퇴 신청자는 대구 1천138명(초등 706, 중등432명), 경북 602명(초등 337명, 중등 265명)이다.

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정년 단축으로 지난해 10월 명퇴 신청자 보다 인원이 크게 늘어날 것이나재정 형편 때문에 전원 수용이 어려워 탈락자가 속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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