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문면 기곡리 마을 주민들이 농한기를 이용해 공동으로 '전통 학가산 메주'를 생산, 소득원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 마을 부녀회(회장 박학순) 회원들은 3, 4가구씩 품앗이로 이 메주를 생산, 한장(4㎏)에 1만5천원씩에 팔고 있는 것. 올해 경우 7㏊의 담배 밭에서 후작으로 재배해 생산한 콩으로 1천여장의메주를 생산, 1천5백여 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학가산 전통메주는 다른 지역 것 보다 장당 5천원 가량 싸고 질이 뛰어 나, 출향인과 도시민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전통 학가산 메주'를 지역 특산품으로 상품화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예천.權光男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약 8개월 더 복무한 이유는?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
전국 법학교수들 "조국 일가는 희생양"…李대통령에 광복절 특별사면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