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한파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도 '계성문학회' '빛그림' '글맥문학'등 지역 문학회나 동인들의 작품집이 꾸준히 선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발간된 '계성문학'(회장 권기호) 14집(일봉펴냄)은 향토여류문인들이 기고한 '내 삶에 있어서의 문학'을 특집으로 꾸며 이채를 띤다.
수필가 박정혜 송영옥 정혜옥씨, 시인 도행자 김옥현 박정남 송종규씨, 소설가 권희경씨, 아동문학가 김선주씨의 글을 담았다.
이상우 정만진 강석하 문형렬 엄창석씨의 소설, 김경동 권기호 박청륭 남재만 최재명 권국명 조상도 박수일 박재천 손남천 홍영철 윤일현 윤우씨등의 시를 실었다.
소홍렬 김양헌씨의 평론, 정영웅씨의 동화, 이진씨의 시조, 도창회 박용규 김의도 김형규 구활 박노호 서석구씨 등의 수필도 담았다. '계성문학'은 계성중·고 출신 중심으로 80년 창간됐다.빛그림 동인(회장 김미영)의 다섯번째 사화집 '바다가 부르는 날'(대일펴냄)은 전상렬 이장희씨의초대시와 박도일 추영희 김미영 홍억선 전종대 박복조 박민재 김상연 김종록 천영애씨의 시를 담았다. 또 김선길 이원우 허남진 김상립씨의 수필을 실었다. 92년 결성된 '빛그림'은 경산지역의문인들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맥문학'(회장 박창기) 5집 '아찔한 유혹'(창고펴냄)은 김동원 박창기 서귀자 손경화 권영호 안용태 이행우 오판교 최동룡 신종삼 회원의 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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