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호주프로리그 올림픽클럽과의 새해 첫 평가전에서 3대3으로 비겼다.
호주에서 전지훈련중인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오후 웬트워즈 축구장에서 벌어진 첫 평가전에서 전반2분 이관우(한양대)가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찔러준 볼을 이동국이 아크 왼쪽에서 건네받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0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시작 3분만에 최철우가 30m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한점을달아난 뒤 후반14분 최철우가 다시 추가골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짓는 듯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28분과 39분 연거푸 페널티킥으로 실점,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올림픽대표팀은 13일 멜버른으로 이동한뒤 15일 호주 올림픽대표팀과 2차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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