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시마·쑥 엉터리 판매 허위광고등 20곳 적발

다시마, 쑥추출 제품을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원가보다 최고 16배나 비싼 가격에팔아온 제조·판매업소 25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다시마, 인진쑥 추출 제품 제조·판매업체 3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허위·과대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해 음성적인 통신판매를 해온 25개업체를 적발, 영업정지 및고발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2만∼4만원에 불과한 제조원가를 속이고 소비자들에게 최고 32만원까지 받아냈으며'수협', '어촌계' 등의 이름을 빌려 원료 산지나 공급처를 허위로 표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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