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와 연계, 땅값이 오르면 수익률도 오르는 토지수익연계채권이 발행된다.
한국토지공사는 현재 분당 신도시 등 수도권 및 광역시내 15개 택지개발지구 237필지 4만6천평을근거로 5년 만기 무기명 채권 2천억원 어치를 발행, 기관투자가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각할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토지수익연계채권은 표면금리 4%로 발행일로부터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고땅값 상승에 따른 추가이자는 발행일로 부터 3년이 지나면 가격이 많이 오른 토지부터 단계적으로 매각, 차익을 매년 지급하게 된다.
그러나 3년이 경과하기 전이라도 해당토지가 20%이상 오를 경우에는 토지를 매각,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토공은 밝혔다.
특히 발행일로 부터 5년이 경과하면 중도상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표면금리가 4%로 낮은 점을감안해 일정 수익률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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