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내달부터 산불이 우려되는 관내 장복산 등 4개산의 정상에 산불 발생장소와 입산자를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무인 감시시스템(CC-TV)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시가 운영하게 될 무인 감시TV는 별도의 전송케이블 없이 미약전파를 이용해 영상 및 음성을 전송하고 야간에도 산불 식별이 가능하며 산불발생 위치가 모니터에 도상 좌표로 표현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
또 360도 회전이 가능해 시야반경이 완벽하며 직선거리 30Km 이내에 있는 물체의 동작식별과색상까지도 파악이 가능해 3백65일 산불과 산림훼손 등의 감시가 용이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산불감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감시시설 설치로 관내 전체 산림면적의 80%를 감시할 것으로 보고 청내에 별도의 보안 시설을 설치, 산불발생 경보음이 울리면 초동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감시시설 설치에는 2억2천만원(국비 1억3천5백만원, 시비 8천5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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