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스트레스와 불안은 작은 아기를 낳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15일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런던의 퀸 샬롯 병원 의사들이 임산부 100명을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와 불안감이심하면 요도 혈관의 피의 흐름이 아주 비정상적인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임산부의 정신적 상태가 태아의 발육과 몸무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이들 의사는 혈관의 피의 흐름을 초음속 촬영으로 조사한 결과 임신중 대단히 불안했던 사람들은피의 흐름이 아주 비정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불안감이 가장 높았던 사람은 피의 흐름이 지장을 받는 '저항지수'가 '의학적 주의'를 요하는27% 수준인데 반해 불안감이 덜한 그룹은 지수가 4%에 지나지 않았다.
이들 연구진은 수치의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조그만 차이라도 나중에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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