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지난 해 국내 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1위인 김미현은 16일 새벽(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그랜드 사이프레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99헬스사우스 이너규럴대회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공동 31위에 올랐다.
김미현은 지난 해 10월 LPGA투어 테스트를 통과, 올 시즌 풀시드(모든 대회 출전권)를 따냈고이번 대회가 첫 대회.
98시즌에서 프로입문 8년만에 첫 승을 올렸던 재미교포 펄 신은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45위, 박세리는 드라이버샷 난조로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4위가 돼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노련미를 앞세운 낸시 로페스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 캐트리오나 매튜와 공동선두에 나섰다.박세리와 '라이벌 대결'을 벌인 LPGA투어 톱랭커 애니카 소렌스탐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를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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