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라1천년 역사적 사실

"잘못 알고있고 잘알려지지 않은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문헌과 현장을 직접 비교, 분석하여 살아있는 체험 교육을 일구어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동국대 금장생활관장 김복순(金福順)교수는 방학을 맞이하여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24~27일까지 3박4일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역사교육에 효과가 있는 신라문화 체험탐방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1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유물들을 중·고생이 직접 체험하며 탐구한다. 참가학생은 250명.

오락과 심신 수련에 목적을 둔 기존의 여러 프로그램과는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교육의 연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수 있게 했다.

황룡사의 과거와 현재, 남산의 숨결 등 삼국통일의 자취를 탐방하고 신라토기제작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한다.

탐방의 구성은 현지 체험탐방, 이벤트, 부대행사와 김갑주 동국대부총장의 특별강연, 탐방지 주제강연등 알차게 짜여져 있다.

김교수는 "미래에 대학생이 될 학생들에게 학교설립 100년의 전통이 있는 동국대의 수준높은 교육내용을 적극 활용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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