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대폭 하락함에 따라 국내상장기업들의 외화 환산이익이 크게 늘어나 수익성 호전의 주요인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보람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들의 결산에 적용할 환율이 1천207.8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12월결산법인중 금융 및 관리업종을 제외한 523개 상장기업의 외화환산이익은 9조1천631억원에 이를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외화환산이익을 가장 많이 낸 것으로 추정되는 상장사는 한국전력으로 1조8천175억원이나되며 이어 ㈜대우(3천897억원), 쌍용정유(3천175억원), 현대건설(2천112억원), 한화에너지(2천46억원)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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