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낙동강변 청둥오리 11마리 떼죽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8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낙동강변에서 청둥오리 1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또 같은 날죽은 청둥오리떼가 발견된 지점 건너편 경북 고령군 다산면 월성리 낙동강변에서 천연기념물 243호 검독수리 1마리가 농약에 중독돼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원인조사에 나선 경북대 생물학과 박희천교수는 "부검결과 검독수리의 위장에서 까치와 비둘기가각 1마리씩 나왔으며 위장에서 나온 볍씨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며 "주민들이 철새를 잡기 위해뿌린 농약이 묻은 볍씨를 먹고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