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 8천억원어치의 물건을 훔친 20세기의 로빈 훗-마틴 카힐. 물샐틈없는 경찰의 수배망을 뚫고루벤스, 고야, 베르미어 등 세계적 명화만을 훔쳐 도둑의 전설이 된 남자.
지난해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존 부어맨 감독의 제너럴'은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도둑 마틴카힐의 인생을 사실적이고 참신한 역설로 재구성한 수작이다. 21일 오후8시 자유극장에서 무료시사회(선착순 입장)를 통해 대구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뒤 23일부터 본격 개봉된다.실화는 어떤 소재보다 보는 이들에게 설득력을 지닌다. 지난 95년 영국에서 발매된 폴 윌리엄스의 실화소설 제너럴'은 바람을 탄 듯 단박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섰다.
마틴 카힐이 죽은지 4년만에 영화화된 존 부어맨의 제너럴'은 그의 범죄 인생을 통해 세상의 모든 권위에 대한 뿌리깊은 적개심과 반항, 경찰과 벌이는 재기발랄한 투쟁, 능청스런 사생활들을가감없이 보여준다.
94년 8월 어느날 더블린 교외의 고급주택가에서 한 남자가 누군가에게 총을 맞고 쓰러진다. 신출귀몰한 작전 성공과 관대함으로 대중들로부터 제너럴'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남자 마틴 카힐.어린 시절, 배고픈 가족을 위해 돼지를 훔치다 소년원으로 가게 된 그는 사회를 우습게 아는 무정부주의자가 되어 권위를 우롱하며 삶의 만족을 구한다.
급기야 그는 경찰들을 식은죽 먹듯 허수아비로 만들어 버리며 갱두목으로 성장하는데.... 브렌단글리슨, 존 보이트, 아드리안 던바 등 출연.
〈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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