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 최장수를 누리던 정이순(고아읍 예강리) 할머니가 지난 20일 10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세기 마지막 사람으로 당시 선산군 구미면 봉곡동에서 태어나 1914년에 결혼, 86년 동안 고아읍에서 건강하게 살아 왔으며, 75세 며느리, 53세 손자(최화영 서기관, 구미시 선산출장소장) 등을남겼다.
정 할머니는 3.1 운동, 8.15 광복,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혁명 등 우리 현대사의 파란 만장한 사건을 모두 겪은 증인이었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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