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서구쪽의 아침운동 장소로 두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다.
2.28 기념탑이 있는 야외운동장 주변과 그 앞의 산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등산을 즐기고 테니스에 몸을 푸는 사람, 조깅을 하는 사람, 문학동산 근처를 산책하며 나름대로 보람있는 시간을 갖는시민들이 많은데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있으니 다름 아닌 이동행상이 틀어놓은 음악이다.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을 상대로 녹음테이프를 팔겠다고 틀어 놓은 뽕짝이 아침 기분을 상하게한다. 상화시비와 현진건 문학비가 있는 동산을 향하여 울려 퍼지는 소리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시비가 있는 곳에는 '정숙'이란 푯말이 군데군데 있는데 한 사람의 상혼이 먹칠을 하니 이런 행동은 자제를 해주기 바란다.
공원을 관리하는 분들의 고충이 있겠지만 한번쯤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다.
이근철(대구시 비산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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