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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포항집회 당내 이론 무산될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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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가 31일 포항에서 장외집회를 갖기로 한데 대해 당내에서 이론이 제기되고 있다.따라서 대구.경북지역 집회가 무산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포항이 지역구인 이상득(李相得)정책위의장은 27일 위기상황에 놓인 구미현장 조사활동을 위해모이는 대구.경북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당지도부에 전했다.

기본적으로 이회창(李會昌)총재의 강경일변도 장외투쟁 방식을 비판하는 김윤환(金潤煥)전부총재는 포항이든 구미든 장외집회를 반대하고 있다. 김전부총재는"경제여건이 밝지 않은데 장외로만돌다가는 영원히 나라망친 정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다"며 장외투쟁을 반대했다.

반면 대구의 서훈(徐勳), 안택수(安澤秀), 백승홍(白承弘), 이해봉(李海鳳)의원이나 경북의 신영국(申榮國), 이상배(李相培), 임인배(林仁培)의원 등은 장외집회에 반대하지 않는다. 대응책이 마땅치않은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수단이라는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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