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유상증자를 한후 추가상장을 통해 주식수를 많이 늘린 기업들의 주가가 다른 기업들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6일까지 유상증자로 주식을 추가상장한 19개 기업의 주가 평균 하락률은 지난해말에 비해 10.6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하락률 5.55%에 비해 거의 배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기업별로는 지난 8일 1천600만주를 추가상장한 오리온전기의 경우 36.95%가 하락, 가장 낙폭이컸으며 이어 현대종합상사(-28.47%), 부산은행(-26.25%), SK증권(-25.95%), 현대전자산업(-24.59%) 등 순이었다.
이에 비해 지난 19일과 8일 각각 추가상장을 한 현대종합금융과 현대정공은 각각 36.18%와29.09%나 상승,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추가로 상장된 이들 19개 기업의 유상증자물량은 4억7천395만주에 달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