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26일 올해 임금인상 요구율을 5.5%로 설정하고 단위노조별 교섭이 아닌 공동교섭을통해 이를 관철시키기로 했다.
노총은 25일부터 이날까지 수안보파크텔에서 회원조합 대표자 정책세미나 및 대표자회의를 열어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3.0%)과 지난해 가계지출감소율(10.5%) 등을 감안, 이같이 결정했다.노총은 이에 따라 2월중 공동교섭 추진대책위원회를 구성, 3월초까지 각 산별연맹 및 지역본부별로 산하 단위노조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은뒤 '공동교섭 추진본부'를 구성해 교섭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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