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29일 새벽 2시10분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월배초교 앞길에서 금모(28)씨가대구 31바 75××호 택시를 몰고가다 10대 5명으로부터 현금 7만4천원을 빼앗긴 강도 사건을 단순폭행사건으로 축소보고 처리했다.
대구경찰청의 자체조사결과, 달서경찰서는 이 사건을 '택시운전사 금씨가 술취한 채 택시를 기다리다 10대 5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보고했다.
택시기사 금씨는 사고 당시 10대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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