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프로축구 K-리그의 마스코트가 진돗개 '킥키기'로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4일 오후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 마스코트로 천연기념물 53호인 진돗개를 채택하고 오는 20일 수원 슈퍼컵대회에서 첫 선을 보이기로 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용맹과 끈기를 상징하는 동물인 진돗개를 형상화해 마스코트를 만들었으며 이름도 부르고 외우기 쉽도록 '킥키기(Kick Kick)'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연맹은 축구붐 조성을 위해 국내 프로축구 경기의 진행 및 중계,응원, 해설보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킥키기를 활용하고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와도 접촉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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