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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연립정부 의회 불신임으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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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가 이끄는 인도 연립정부가 붕괴함에 따라 총리 후보로 급부상한 소니아 간디 국민회의당 당수는 18일 새 연정 구성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라지브 간디 전 총리의 미망인인 간디 당수는 이날 비공개 당지도부 회의를 열어 연정 구성 방안과 연정붕괴로 인한 재정위기 타개방안을 논의했다.

샤라드 파와르 국민회의당 원내총무는 "우리의 당면 과제는 1999-2000 회계연도예산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는 지난 2월 정부가 제안한 예산안을 5월말까지 처리해야 하나 연정 붕괴로 처리가 지연될 경우 정부 예산 지출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인민당(BJP) 연립정부가 17일 의회 신임투표에서 1표차로 신임을 얻지 못해 붕괴됨에 따라 제1 야당인 국민회의당 주도의 새로운 연립정권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연정 구성 과정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이며 연정이 성립된 이후에도 정국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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