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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호 열차 크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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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운행체제 조정

철도청이 6월부터 200㎞이상 장거리를 운행하는 통일호열차를 요금이 더 비싼 무궁화열차로 전편 개편키로 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철도청은 19일 통일호 이용객 감소와 운행수익성 제고 등을 이유로 장거리를 운행하는 통일호를 무궁화로 승격하고 전국 열차운행시각 전면 개편, 운행열차의 출발시각의 규격화 등 열차운행체제를 대폭 조정, 6월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따라 동대구역의 경우 운행거리가 200㎞이상인 통일호 열차 6편(경부선 4편·경북선 2편)이 무궁화호로 바뀐다. 이번 조정으로 개편된 무궁화호는 오전 8시37분발 부산행, 오후 6시4분발 부산행, 오전 7시41분발 서울행, 오후 3시32분발 서울행 등이다.

또 경부선의 경우 서울역 출발시각을 기준으로 새마을호는 시간대별로 무궁화호는15분, 45분대로 출발시각이 규격화된다.

이와함께 6월1일부터 동대구역의 경우 정동진 해돋이 관광객의 증가로 토·일요일 운행하는 강릉행 주말임시열차를 1편 늘려 금요일에도 운행하고 광주행 주말임시열차(오후 6시37분발)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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