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때 어머니를 잃으면서 세동생의 뒷바라지를 위해 13세때부터 남의 집 고용살이를 해오던 끝에 결혼했지만 남편마저 한국전쟁 참전 중 중상을 입었다. 살아갈 길이 막막했지만 시골장터를 전전하며 생선과 생필품 행상을 시작, 혼자 힘으로 농지 2천평과 내집마련이라는 결실을 일궈냈다. 슬하의 4남1녀 교육에도 정성을 쏟아 2명의 아들을 공무원으로, 2명의 아들도 '현대자동차'등 유명 대기업체의 사원으로 키워냈다. 매년 '마을 노인의 날'을 정해 외롭게 살고 있는 노인들을 초청, 음식대접을 하는 등 경로사상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한쪽 팔이 없는 남편의 팔이 되어주느라 몸이 쉴틈이 없지만 마을 부녀회장, 새마을협의회 자문위원, 부녀회 간사 등도 맡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도 게으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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