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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카누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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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의 대구동구청 카누 실업팀(감독 이정갑)에 겹경사가 났다.대구동구청 카누팀은 14일 한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한국최고기록경신과 함께 5개종목을 석권했다. 또 대회에 출전한 선수7명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5명은 2관왕에 올랐다. 15일에도 5개종목에 출전해 추가 금사냥에 나선다. 게다가 대구대가 지난달 18일부터 사용을 금지시켰던(본지 6월15일자보도) 경산 문천지에서의 훈련을 다시 허용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박창규.전광락은 이날 남자일반부 C-2(카나디안2인승) 500m결승서 1분42초63의 한국최고기록(종전 1분44초45)으로 금메달을 딴데 이어 C-2 1,000m서도 3분48초66으로 금을 추가했다. 또 이동근.이용철조는 K-2(카약2인승) 1,000m 결승서 3분37초25로 우승했으며, K-2 500m 결승서는 이동근.이승인조가 1분38초19로 금을 추가했다. K-4 500m 결승에서도 이승인.이용철.서경석.박기정조가 1분32초22로 1위를 기록했다. 출전선수 전원 금메달에 힘입어 박창규.전광락.이동근.이용철.이승인 등 5명은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같은 전과를 올린 동구청 카누팀은 최근 대구대학교가 10월 전국체전이 끝날 때까지 문천지를 훈련장소로 다시 사용토록 허용함으로써 사기가 올라 있다.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대구대는 지난주 문천지 재사용과 함께 카누를 보관하는 정고는 대구대와 공동사용토록 허용, 동구청 카누팀은 1개월을 끌어온 훈련장소문제를 해결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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