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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장애인 단체간 갈등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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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장애인인권수호 및 생존권 쟁취를 위한 경북장애인 비상대책위(공동위원장.박기룡외 2명)'는 21일 성명서를 통해"지난 7월 포항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안동과 포항지역 일부 장애인 학교.시설장들이 소속 장애인들의 대회 출전을 일방적으로 금지 시켜 취업기회 박탈 등 불이익을 줬다"며 책임자 사퇴를 촉구했다.

비대위측은 23일 안동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질 계획이다.이에 대해 경북장애인종합복지회관 배연창(56)관장은 학생들을 기능대회에 참석시키지 않은 것은 노동부와 산하 한국 장애인 고용촉진공단이 대회를 지체장애인협회에 위탁해 개최하면서 관례를 깨고 지난해 이대회 참가자의 80%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아무런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 였다며 비대위측 주장이 명예를 훼손 할 경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복지회관측은 그러나 "어떤 이유이든 학생들의 기능경기대회 불참 조치는 잘못된 일로 장애인 고용촉진공단이 이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재경기에 전원 참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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