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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세천리에 26만평 지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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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공장용지난을 겪고 있는 대구시가 위천단지 지정시까지 모자라는 용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달성군 다사면 세천리(26만평) 등 소규모 지방공단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4년부터 대구시가 조성, 분양한 성서산업단지 300만평 중 마지막 남은 3차단지 2단계 사업(32만4천평) 분양이 완료돼 대구지역내의 공장용지는 사실상 바닥났다는 것.

대구시는 위천국가산업단지의 연내 지정이 어렵게 된데다 지정이 돼도 개발후 공장 입주까지는 5년여가 걸려 달성군 다사면 세천리 26만1천평의 저습농경지를 개발, 지방공단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세천리는 생산 및 자연녹지 지역이지만 도시기본계획안에 공업용지로 돼 있고 지구내 주택 등 지장물이 없어 개발이 용이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성서공단과 근접해 있고 인근에 아파트단지 등을 끼고 있어 근로자들의 주거생활 기반이 갖춰져 있다.

대구시는 30만평 미만의 지방공단 조성권한은 시도지사에 위임돼 있는데다 지정절차도 간단해 개발후 1년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세천리 공단개발이 안될 경우 달성군 관내에 3만~5만평 규모의 공장용지를 개발하는 등 개별입지 개발방안도 강구중이다.

배광식대구시경제산업국장은 "세천리공단이 조성되면 환경오염 최소화 업종과 지역 비중이 높은 기계 및 자동차부품업종을 입주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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