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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정 사고 KBS기자 등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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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상 첫 히말라야 캉첸중가봉 등정 생중계를위해 현지에 파견된 원정대와 KBS방송단이 14일 오후 2시(현지시각 14일 오전 10시45분) 등정 중 눈사태를 만나 원정대원 및 KBS기자 등 2명이 사망했다.

KBS는 14일 "대암벽 구간의 자일 설치를 위해 원정대원과 방송단 일부가 캉첸중가봉(해발 8천586m) 6천400m의 캠프2에서 7천m의 캠프3으로 이동하던 중 눈사태를 만났다"며 "이 사고로 한도규(36) 원정대원, 현명근(31) KBS보도제작국 기자가 사망하고 오동진 원정대원이 중상을 입어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KBS는 "그러나 이들과 함께 있던 다른 일행은 구조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BS는 현지 방송단을 통해 사상자 후송을 위한 헬기를 수배토록 하는 한편 이날 저녁 보도국 유종일 주간과 취재기자 2명을 사고조사 및 수습을 위해 현지에 급파했다.

캉첸중가봉 등정 생중계는 KBS의 '밀레니엄' 기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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