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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군 체첸공격 2단계 작전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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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군은 28일 대(對)체첸 2단계 작전에 돌입, 수도 그로즈니의 80%를 봉쇄하고 체첸 전역에 포격과 공습을 가하는 등 지난 94~96년 체첸전쟁이후 가장 격렬한 공격을 벌였다.

북카프카스 통합사령부를 방문한 이고르 세르게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연방군이 체첸을 완전 굴복시킬 때까지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합사령부는 연방군이 2단계 작전의 1차 목표인 그로즈니 봉쇄작전을 벌이고 있고 그로즈니와 외곽간의 연결로중 80%를 봉쇄했다고 밝히고 내달초 봉쇄가 완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폭격기와 전투용 헬기가 체첸 대부분 지역에서 근 100차례나 출격했으며 그로즈니에 대한 로켓 공격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MI-24 헬기는 처음 전투에 배치됐는데 이것은 러시아가 저공 공습을 감행할 수 있을 정도로 반군의 저항능력이 약화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령부는 또 러시아연방군이 순젠스키와 테르스키 산맥 등 그로즈니 주변 고지대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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