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과 운영에 있어 정부의 막대한 자금지원을 받고 있는 민간 미곡처리업체들이 가공용 벼를 사들이면서 똑같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업체간 담합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의성·군위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각 농협에서 운영하는 미곡처리장은 일단 잠정가격으로 벼를 사들인 뒤 연말 시중 쌀가격에 따라 재정산을 하지만 민간 미곡처리업체에서는 40㎏ 1가마당 1등급 5만4천원, 2등급 5만2천원등 올해 정부수매가 보다 낮은 가격을 똑같이 확정가격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것.
이같은 현상은 상주 등 민간 미곡처리업체가 있는 대부분의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 실정이며 소규모 정미소등에서도 덩달아 민간미곡처리업체와 같은 가격으로 원곡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쌀재배 농민들은 "서로 물량확보경쟁을 벌이고 있는 민간 미곡처리업체가 어떻게해서 똑같은 가격을 제시하는지 모르겠다"며 담합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의성 2개, 군위 2개등 총 18개 민간 미곡처리업체가 있다.
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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