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O양 비디오 테이프'를 만든 H씨는 29일 일부 언론사가 아무 근거도 없이 자신의 마약 복용설, O양 협박설 등을 보도하는 바람에 피해를 봤다며 대한매일신보와 ㈜21C뉴스, 경향신문, 문화방송 등을 상대로 2억2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H씨는 소장에서 "지난 91년 O양의 동의하에 비디오테이프를 제작해 간직하기로했는데 누군가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테이프를 훔쳐다가 시중에 유통시켰다"며 "그런데도 일부 언론이 내가 마약을 복용했다든가 O양으로부터 수억원의 돈을 뜯어내기위해 협박을 했다는 등 근거도 없는 내용을 보도하는 바람에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