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료보험공단이 누적된 미납분 의료보험료 독촉장을 한꺼번에 발부해 물의를 빚고있다.의료보험공단 합천지사는 지난 해 12월 의보료 고지서를 발급하면서 지난 97년1월부터 지난 해 7월까지 2년7개월가량 미납된 보험료 독촉장을 각 직장, 가정등에 통보, 가입자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특히 농촌지역 의보가입자들은 "영수증을 3년까지 보관하기는 힘든 실정"이라며 "게다가 납부여부도 모르는 의보료에 대해 가산금까지 물어야 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대해 공단관계자는 "의보통합이후 업무량 폭주와 전산시스템 용량부족으로 발생한 불가피한 사정"이라 해명했다.
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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