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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옆 쓰레기 매립장 부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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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북삼면 쓰레기 매립장 부지를 선정하면서 농업 용수로 사용되는 저수지 바로 옆으로 정해 일부 주민들이 저수지 오염 등을 우려, 반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 북삼면 숭오리 작곡 저수지 인근에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400여평의 쓰레기 매립장을 조성키로 하고 공사를 시행하다 주민 반대가 심하자 공사를 중단했다가 지난달부터 재개했다.

이 저수지는 몽리민이 200여명이나 돼 부지 선정때부터 주민 반발이 만만치 않았지만 지역 어딘가엔 쓰레기 매립장이 설치돼야 한다는 대세에 따라 매립장 조성 공사가 시행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민 이모씨는 "쓰레기 매립장이 저수지와 불과 50여m 거리에 불과해 저수지 오염은 불가피하다"고 우려 했다.

또 주민 박모씨는 "매립장 공사를 놓고 찬반 의견이 무성했지만 찬성 쪽으로 대세가 모아져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며 "공정 30~40% 상태서 반대 의견을 다시 내놓는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 했다.

한편 군 환경보호과측은 "북삼면은 자체 매립장이 없어 면내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인근 약목면 매립장에 처리하는 애로가 있었으며 새로 선정된 매립장 부지가 저수지와 가깝지만 침출수 방지 시설이 완벽해 저수지 오염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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