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연휴 기간동안 지난해 보다 2·4% 늘어난 120만여명의 시민들이 귀향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다음달 3일부터 4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했다.
시는 이번 설연휴 동안 고속버스, 열차,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하루평균 8만2천여명(전체수송예상인원 32만9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20% 늘린 것을 비롯, 대중교통 수송력을 평상시 보다 48% 증가시킬 계획이다.
시는 또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터미널 9개소에 밤 11시 이후 버스1대씩을 고정배치하고,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은 성서, 안심, 칠곡, 시지, 범물, 월배 등 6개 노선에 심야시내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택시의 부제운행이 자율화된다.
한편 대구시는 귀성차량이 몰리는 외곽 간선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군위, 의성, 안동방면 △영천방면 △고령방면 △성주방면 우회도로를 적극 이용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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