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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하역노조 고속도로 정속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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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맹 소속 전국운송하역노조는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우암부두의 노조지부 승인 거부에 반발, 27일 오전부터 컨테이너 차량을 이용한 고속도로 정속운행에 돌입했다.

운송하역노조는 1단계 투쟁으로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컨테이너차량 20여대를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구서톨게이트로 집결시켜 노동부장관 퇴진 등을 촉구하며 집회를 가진 뒤 오전 6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에 진입, 정속운행에 들어갔다.

운송하역노조는 경부고속도로 구서톨게이트와 함께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에서도 이날 오전부터 컨테이너 차량 20~30여대를 동원해 정속운행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고속도로 정속운행을 우선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벌인 뒤 점차 전 고속도로로 확산하고 노동부장관 퇴진과 부두운영사의 단체협상 등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점거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여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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