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행정구역 재조정 모든 공사장 안전점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文시장 시정질의 답변

문희갑 대구시장은 11일 "서구와 남구가 과거 달서구에 내어준 동을 돌려달라는 요구가 개인적으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시내 기초자치단체간의 구역 조정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도 이 문제를 함께 검토할 방침임을 밝혔다.

문 시장은 이날 제86회 대구시의회 임시회에 참석,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과거에는 인구가 비슷해 3개구가 균형을 이뤘지만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에 의해 지금같은 인구 과다.과소구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시장은 이어 향후 전문기관 용역 의뢰 계획을 설명하고 시의회는 물론 구의회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문시장은 또 지하철 2호선 붕괴사고 당시 사고 원인 규명 이전의 현장 되메우기 공사와 관련, 문시장은 "사진.비디오 촬영 등 기록물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며 "공무원이 참여하지 않는 유관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안전점검단을 시장 직속으로 구성, 모든 공사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산지하차도 문제와 관련, 이현희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침수 및 교량균열 사고를 계기로 주요 구조물을 관통하는 모든 관로에 대해 1차적으로 설계도면상 검토와 현장진단을 한 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재검토하겠다"고 답했다.

李東寬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