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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주민 '통행료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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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칠곡택지지구 일부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강북.칠곡발전협의회(회장 이명규.39)는 주민들이 건설비를 부담한 고속도로와 국우터널에 대한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19일 오후 3시 칠곡톨게이트 앞에서 주민 1만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통행료 거부운동 집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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