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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단꿈 하와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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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승의 단 꿈을 하와이에서'

미국 LPGA 무대에서 활약중인 한국낭자 군단이 18일 하와이 카폴레이골프장(파72.6천100야드)에서 개막되는 컵누들스하와이언인레이디스오픈(총상금 65만달러)에 출전, 시즌 첫승에 재도전한다.

출사표를 낸 선수는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016)과 루키 박지은(21), 박희정(19), 펄신(33.랭스필드), 98년 일본LPGA 신인왕 한희원(21), 그리고 컨디셔널시드(조건부 출전권)를 가진 장정(20), 권오연(25) 등 무려 7명.

지난해 2승을 올린 김미현은 올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지난주 LA여자챔피언십에서 7위에 오르는 등 전년보다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고 박지은과 한희원, 펄 신 등도 우승결의를 야무지게 다지고 있어 우승전망을 밝게 한다.

경기는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우승상금은 9만7천500달러.

대회장소인 카폴레이코스는 전장 6천100야드로 짧은 편이지만 바람이 거센데다 홀마다 바람방향이 바뀌고 페어웨이 주변 러프와 그린주변의 하와이 토속잔디가 질긴 것으로 악명이 높아 이를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승리의 관건이다.

권오연이 소피 구스타프손, 마리 맥케이와 18일 새벽 2시30분(이하 한국시간)인 코스에서 첫 티오프하고 박희정이 3시, 펄신이 3시40분 각각 같은 홀에서 출발한다.

한희원은 로리 케인, 제니스 무디와 묶여 오전 7시에, 김미현은 지난해 신인왕경쟁을 펼친 후쿠시마 아키코, 멕 말런과 7시30분에 플레이하며 박지은은 8시30분에 마지막조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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