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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장갑업체 연구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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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현 장갑조합 이사장 해외시장 개척 적극 노력

"밀라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중인 신제품개발센터에 최신 장갑기계를 도입해 영세한 장갑업체들의 연구개발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정기총회에서 제6대 이사장으로 연임된 백규현(목화표 장갑공업사 대표.사진) 대구.경북장갑조합 이사장은 수출확대에 필수적인 샘플제작 작업을 위해 최신설비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백이사장은 올해 조합사상 처음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판로를 개척키로 했다. 원자재구매, 자금대부,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비수기 재고수매사업 등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백이사장은 "87년 조합 창립이후 13년만에 출자금 3억8천만원, 누적흑자 4억6천만원을 달성한 것은 조합원들의 참여 덕분"이라며 지난해 흑자달성을 조합원들의 공으로 돌렸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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