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월 15일 北어장서 조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어민총연합(전어총)은 다음 달 15∼22일 강원도 묵호항에서 출어식을 갖고 북한 동해어장에서 조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용해 전어총 고문은 "3월 22일이 북한 어부절인 만큼 15일 즈음 조업을 시작해 같은 달 말께 (남측으로) 내려오는 방안을 세워놓고 있다"며 "첫 조업은 트롤, 저인망 어선 등 100t 규모의 30∼40척이 선단을 이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고문은 "북측은 3월 동해 어장에서 송어, 오징어, 홍게 등이 주로 잡힌다고 말했다"며 "북측은 이익의 절반을 선박으로 지불해 달라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어총의 대표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전제하고 "강원지역 어민들도 금명간 환영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