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선대본부장은 13일 "여당에 의한 부정·관권선거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총선기간 한시적 당적이탈 등을 촉구했다.
서청원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히 "최인기(崔仁基) 행자부장관 등 장관들이 여당 열세지역 지방 나들이를 통해 총선용 선심정책을 남발하고 있으며 관세청장·금감위원장까지 총동원되다시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본부장은 관권선거 의혹의 사례로 △최인기 행자장관이 지난 2월~3월9일 전국을 방문, 부산시 중등교원 인건비 50%이상 정부지원을 약속했고 △문용린(文龍鱗) 교육장관이 지난 7일 울산을 방문하고 교육문화정보센터 건립지원을 약속했으며 △진 념(陳 稔) 기획예산처장관이 대전(2일), 사천(10일)을 방문한 사실 등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김 대통령의 한시적 당적이탈 외에 최인기 행자장관 등의 교체, 장관들의 선거용 지방나들이 중단, 관권선거 연루자들의 공개 및 처벌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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