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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2년만에 7집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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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제' 신승훈(32)이 2년여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14일 발표된 7집 앨범 'Desire To Fly High'와 함께. 앨범이 나오기도 전에 선주문만 90만장 이상 쏟아졌다.

이번에 발표된 7집은 내용이나 형식면에서 그동안 발표했던 어떤 앨범보다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신승훈은 자신한다. 작곡은 물론, 작사.편곡.프로듀서.노래까지 신승훈이 1인5역을 맡았다.

머리곡은 인도음계와 아프리카의 토속소리 등을 곁들인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신승훈이 직접 작사.작곡을 다했다. 곡의 길이도 5분19초나 된다. 미국의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것으로 흑인 8중창 코러스가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발라드는 그의 음반에서 빠질 수 없는 테마. 이번 음반에도 독특한 발라드곡들이 담겨있다. 이 가운데 '가잖아(심현보 작사, 신승훈 작곡)'는 지난 10년간 그가 불렀던 발라드의 결정판으로 내놨다.

이외에도 디스코펑키, 리듬 앤 블루스 등 다양한 성격의 노래들이 함께 들어있다.다음 달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콘서트제목은 'www.비상구(飛上久).con'. 범세계적 노래의 날개(world wide wing)로 영원(久)을 향해 나아가는 콘서트(con)라는 뜻이다. 대구.경북지역 콘서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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