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을 보도한 미국 AP 통신이 16일 조지 포크상 국제보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AP 통신은 한국전 초기 참전 미군들에 의해 저질러진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을 특종 보도한 데 이은 일련의 기사로 조지 포크 국제보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노근리 사건은 한국전 종전 이후 오랫동안 파묻혀 있다가 AP 통신의 보도로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찰스 J. 핸리 특파원과 마사 멘도자 기자, 최상헌 기자, 랜디 허섀프트 조사원이 함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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