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국계 쌍둥이 자매인 송나리.아리(14)와 강지민(19)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미국 아마추어 여자골프계의 샛별인 이들은 나비스코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베스 바우어, 캔디 궁(대만) 등과 함께 특별초청 케이스로 출전자격을 얻었다.특히 태국인 어머니에 한국인 아버지를 둔 송나리.아리 자매는 만 13세10개월의 일란성 쌍둥이로 메이저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자가 됐다.
이들의 가세로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박세리, 김미현, 펄신을 포함, 모두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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