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부터 4월1일까지 시립 치매 및 노인전문병원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사람이 병원부지를 기부채납하면 국비와 시비로 병원을 건축한 뒤 위탁운영자가 운영하는 방식이다.
기부채납 부지는 600평이상 땅으로 연건평 900평이상 요양병원 건물 건축이 가능한 크기면 되고 대구시내에 자리잡아야 한다. 또 치매환자의 관리에 적합한 환경을 지니고 이용자의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병상수는 90병상 이상으로 위탁운영자가 자비로 병상을 증설할 수 있다.
위탁운영자 선정은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로 결정하고 4월에 대구시청 공보지와 게시판에 공고한다.
위탁기간은 10년이내이며 계약조건 위반 등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으면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위탁운영자는 병원건립에 필요한 건축부지와 운영자금을 확보한 사람으로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을 3년이상 운영했거나 종합병원을 2년이상 운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신경과 또는 정신과 전문의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5년이상 근무한 경력도 갖춰야 한다.
수탁신청서 교부 및 등록은 28일부터 4월1일까지며 사업계획서 등 심사서류 접수는 28일부터 4월8일까지 대구시 보건과에서 한다. 문의 : 대구시 보건과 (053)429-2422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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